남부발전, 美 에디슨대상 수상…해외 발전사업 청신호

입력 2014-06-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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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ARIA 호텔에서 열린 '에디슨전기협회 연차총회'에서 2014 에디슨대상을 수상했다.

에디슨대상은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EI)에서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 전력산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남부발전은 CEO 경영철학 '뉴 스타트 GTV(Growth Technology and Value)'를 기반으로 △전력공급 안정 △기술혁신 선도 △성장동력 창출 △조직문화 혁신 △사회책임 완수 등 추진성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에디슨대상 수상으로 남부발전은 운영기술과 세계 최대의 CO2 포집설비 운영, 세계최대의 유동층 설비 건설기술력 등 경영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돼 해외 발전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호 사장은 "환경·경제를 고려한 삼척그린파워 건설과 세계 최초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구 환경보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장은 "한국의 발전소 운영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 사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수상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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