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모바일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서머너즈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게임 최고 매출 순위 2위와 1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으로, 뽑기 방식의 조합 시스템에서 탈피해 1성 몬스터를 6성까지 단계에 맞춰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 콘텐츠에 유저들의 호응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이벤트 던전을 오픈하고, 게임성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등 커뮤니티를 통한 활발한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컴투스는 5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의견을 반영한 신규 시스템을 추가하고, 이용자 편의성 및 게임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지난 5일 미국·일본·홍콩·독일·스페인 등 160여개국에 안드로이드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와 더불어 해외에서도 서머너즈 워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