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가 추이. 블룸버그
구글이 위성기업 스카이박스이미징을 5억 달러(약 5100억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현금으로 진행되며 구글은 스카이박스를 인수해 매핑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터넷접속사업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스카이박스의 주요 사업은 위성을 통한 영상 캡처 서비스이며 1m 이내의 세부 화면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스카이박스의 위성을 통해 구글 맵스가 더욱 정확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카이박스의 인력과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접속을 개선하고 재해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나스닥에서 오후 3시 현재 구글의 주가는 0.3% 하락한 560.4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