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머니] ‘60대40’ 황금비율로 수익률·리스크 관리 동시에

입력 2014-06-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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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60%ㆍ채권 40%… 100% 주식에 올인과 수익률 격차 年1.3%P 불과

미국증시 다우와 S&P500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자들이 주식에 열광하는 시기일수록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

비교적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면서도 증시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려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을 60%, 채권은 40% 비중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최근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가 권고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ICI)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4분의 1 이상이 은퇴에 대비한 자금 전부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자 대부분은 은퇴자금을 모으려면 주식에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100%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60대40 비율을 지키는 포트폴리오 사이에 수익률 격차는 거의 없다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실제로 아이비보스턴어소시에이츠의 분석에 따르면 1926년 이후 지금까지 전액을 S&P500지수와 연동된 인덱스펀드에 투자했다면 연평균 수익률이 1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인덱스펀드에 60%를 투자하고 나머지를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미국 국채 중기물에 투입했을 경우 수익률은 연평균 8.7%로 둘 사이의 격차는 1.3%포인트에 불과했다.

특히 약세장에서 주식을 계속 보유할 수 있을만한 투자자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주식에 ‘올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방법이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채권에 일정 부분 분산투자하면 증시의 변동성을 어느 정도 견디면서도 주식펀드 부럽지 않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이 수수료가 저렴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직접 골라 60대40으로 비율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주식 ETF 중에선 미국증시 S&P500지수 연동 ETF인 ‘SPDR S&P500 ETF 트러스트’가 0.09% 수수료로 매우 저렴하다고 마켓워치는 추천했다. 채권 ETF 중에는 지난 15년간 수익률이 S&P500지수를 웃돈 ‘뱅가드중기투자등급 채권펀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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