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설연구소 3만개 시대

입력 2014-06-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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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벤처 붐에 닷컴연구소 급증

기업부설연구소 3만개 시대가 열렸다. 이는 1981년 기업부설연구소 신고제도 도입 이후 33년 만에 이뤄진 결과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기업연구소는 그룹기업이 설립을 주도하면서 1981년 53개를 시작으로, 1991년 1000개, 2004년 1만개, 2010년 2만개에 이어 지난달 3만개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현재 소기업(46.7%) 비중이 가장 높고, 벤처기업(31.1%), 중기업(16.7%), 대기업(5.5%) 순이다. 분야별로는 제품개발의 경우 전기전자(25.1%) 분야가 4분의 1가량 차지했으며, 지식서비스분야는 SW개발공급(14.2%) 분야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기업연구소 수가 갑작스럽게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부터다. 기술혁신 시대로 접어들며 벤처 붐에 힘입어 닷컴연구소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000년 당시 6307개였던 중소기업 연구소는 5년 만에 1만개를 돌파했다.

미래부측 관계자는 “기업연구소 3만개 시대는 국가 연구개발(R&D) 패러다임 전환기로 정ㆍ산ㆍ학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당면과제로 △양적성장 대비 질적 수준 미흡 △기술 고도화 불구 고급인력 부족 △산학연 협력을 통한 개방형 기술혁신 미흡 등을 꼽았다.

한편 미래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1일 산업 기술인 200여명을 초청해 ‘기업부설연구소 3만개 시대 개막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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