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디지털카메라 3종을 새로 출시한 삼성테크윈에 대해 신제품이 하반기 디지털 카메라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조정시마다 매수하라고 권했다.
권성률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제품이 해외 대형 유통업체들로의 사전 마케팅에서 호평받았다"며 "프리미엄 디지털카메라를 표방한 이번 NV시리즈를 론칭, 교체 수요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하반기 디지털카메라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반기 디지털마케라 매출을 상반기 대비 35.7% 증가한 4998억원으로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과도한 주가조정으로 매력적 밸류에이션을 가진데다 하반기 실적 개선 확신이 높아지고 있어 조정시 마다 매수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