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BOJ 회의 앞두고 엔 강세…달러·엔 102.27엔

입력 2014-06-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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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이 1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추가 부양책을 내놓은 가운데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떨어진 102.2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38엔으로 전일 대비 0.20% 하락했다.

BOJ는 오는 13일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BOJ가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오는 7월에도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즈키 켄고 미즈호증권의 수석환율전략가는 “경기 관점에 대해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극적인 변화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ECB가 경기부양의지를 강화한 가운데 일본 엔은 유로 약세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는 달러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30달러로 전일 대비 0.13% 밀렸다. ECB는 지난주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낮추고 기준금리를 0.15%로 낮추는 등 경기부양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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