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아시아-중동 콘퍼런스 2014 개최

입력 2014-06-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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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플랜트 발주처를 초청해 ‘수은 아시아-중동 콘퍼런스 2014’를 개최했다.

‘아시아·중동과의 협력영역 확장’이란 주제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우디 전력공사(SEC) 등 아시아·중동지역의 10개 핵심 발주처 고위인사 30여명과 글로벌투자은행(IB), 국내외 주요기업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몽골 철도공사, 베트남 교통부 및 산하기관, 베트남 석유공사, 베트남 전력공사, 중국 민생 리스회사 등 한국 기업의 최대 수주지역으로 부상한 아시아 지역의 발주처들이 다수 참가했다.

아시아와 중동지역은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무역거래 규모면에선 각각 50.7%와 14.7%를, 해외 건설 수주액에선 42.3%와 40.1%를 차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해외시장이다.

수은은 2012년 부터 두 번에 걸쳐 중동·아프리카 지역 발주처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은-MENA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중동·중남미·동남아 통합마케팅 등을 실시해 왔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한국의 해외건설 역사에서 중동아시아는 중요한 파트너였으며, 새로운 반세기에도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이를 위해 정부도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는 물론 중동 아시아 국가와의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덕훈 행장도 환영사에서 “수은은 해외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발주처와 참여기업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함은 물론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수주선진화 방안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지분투자 등 새로운 임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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