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설립 9년 만에 …누적 10만대 판매 달성

입력 2014-06-11 16:30 수정 2014-06-11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스바겐 제타.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신사전시장에서 출고된 제타 1.6 TDI 블루모션을 기준으로 2005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지 9년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한국시장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중 최단기간에 기록한 성과로, 2005년을 기점으로 연 평균 62.2% 성장한 수치다.

폭스바겐은 과거 고배기량의 대형차들이 이끌어온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골프로 콤팩트카 시대를 열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골프는 현재 누적 3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소형 해치백 폴로 R-라인을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TDI 엔진을 바탕으로 한 디젤 모델이 폭스바겐의 성장을 견인했다. 폭스바겐의 디젤 판매는 2005년 124대에서 지난해 2만3853대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TDI엔진이 만든 디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는 수입 디젤차 시장 확대로 이어져 2012년 처음으로 가솔린 판매를 앞선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5,000
    • -1.49%
    • 이더리움
    • 4,589,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8.12%
    • 리플
    • 1,870
    • -13.06%
    • 솔라나
    • 339,900
    • -5.77%
    • 에이다
    • 1,347
    • -11.56%
    • 이오스
    • 1,108
    • +1.93%
    • 트론
    • 281
    • -7.87%
    • 스텔라루멘
    • 655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8.44%
    • 체인링크
    • 22,980
    • -5.35%
    • 샌드박스
    • 728
    • +27.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