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악성 루머 내용
▲f(x) 설리(사진 = 디마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자신과 관련한 악성루머를 퍼트린 유포자에 대해 고소를 취하하면서 루머 내용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1일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악성 루머를 퍼트린 유포자가 깊이 반성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설리 악성루머 뭐길래" "설리 루머 내용이 궁금하다"는 글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설리는 지난 3월 말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의 루머를 두고 "스트레스성 복통이었으며 응급실에 다녀온 뒤 안정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악성 루머가 급속도로 퍼졌다. 일부 네티즌들이 당시 치료과정을 두고 악성 루머를 퍼트렸다. 심지어 임신설과 낙태설까지 퍼트리는 안티 팬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4월 5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의해 밝혀졌다. 당시 백현주 대중전문기자는 "설리 씨가 활동을 하는 과정 속에서 복통 때문에 응급실을 간 과정이 있었는데 과거에 최자 씨하고 열애났던 것까지 엮어서 루머가 양산이 된 것"이라며 "'복통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 응급실에 간 것은 낙태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SNS을 통해서 회자가 되면서 거기에 SNS 메시지창까지 떠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