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정기준(44) 교수가 일본생물공학회가 선정하는 ‘젊은 아시아 바이오공학자상(Young Asian Biotechnologist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일본생물공학회가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선보인 45세 이하의 과학자들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KAIST는 정 교수가 미생물기반 항체개량 및 고효율생산에 관한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66회 일본생물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초청돼 시상식과 함께 기념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