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1%↑…美 재고 감소

입력 2014-06-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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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센트(0.1%) 오른 배럴당 104.4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260만 배럴 감소한 3억869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란 시장의 전망치보다 큰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오클라호마주 커싱지역의 원유 공급도 19만8000배럴 줄어든 212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세계은행(WB)가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전날 WB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2.8%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지난 1월 제시한 전망치(3.2%) 보다 0.4%포인트 낮은 것이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성장 둔화가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 우려에서다. 그러나 2015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3.4%)는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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