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수원 두엄마' 못 찾아… 신분증·하이패스카드만 확보

입력 2014-06-12 07:14 수정 2014-06-12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수원 두엄마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지난 5월21일 이후 21일 만에 금수원에 재진입하면서 유 씨 도피를 총지휘한 이른 바 김엄마 등 두엄마 신변 확보는 실패했다. 다만 수색에서 이들의 신분증과 하이패스 카드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전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김엄마와 신엄마를 검거하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을 진입했지만, 두 엄마 모두 검거에는 실패했다. 검찰은 금수원 두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김엄마가 타고 있던 차량에서 신분증과 하이패스 카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수원 두엄마 수색에는 경기·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63개 중대와 정보형사 등 6000여명이 동원됐으며, 경찰헬기와 소방헬기를 금수원 상공에 띄워 수배자들의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긴박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금수원 두엄마 검거 과정에서 구원파 신도들은 별다른 저항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58,000
    • -1.5%
    • 이더리움
    • 4,750,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2.25%
    • 리플
    • 659
    • -1.05%
    • 솔라나
    • 191,400
    • -0.88%
    • 에이다
    • 535
    • -2.37%
    • 이오스
    • 800
    • -1.23%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68%
    • 체인링크
    • 19,250
    • -3.65%
    • 샌드박스
    • 465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