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사진=AP뉴시스)
시즌 8승에 도전하는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신시내티전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전에 등판, 7.1이닝 3피안타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긴 류현진은 당시 7회까지 퍼펙트게임을 펼쳐 주목받았다. 8회 첫 타자에게 2루타를 맞으며 퍼펙트게임은 무산됐지만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따라서 류현진의 8승 전망은 밝다. 신시내티 타자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을 뿐 아니라 최근 부상에서 복귀 후 4경기에서 전부 승리를 챙기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만약 이번 신시내티전마저 승리한다면 5연승이다.
류현진에 맞설 신시내티 선발투수는 조니 쿠에토다. 올해 13경기에 나와 5승 5패 1.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