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0.85%(2500원) 내린 2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밝혔다. 1994년 포스코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한 지 20년만이다.
한기평은 포스코 신용등급을 내린 데 대해 최근 세계 철강업황 부진으로 수익성이 약화한 데다 원재료 확보관련 지분 투자와 해외에서의 일관제철 투자, 공장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가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