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수진 깜짝 고백"삼겹살 먹어 본 적 없어요"...김성령 백지영 '기절초풍'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삼겹살을 먹어본 적 없다고 고백해 화제다.
강수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편에 출연했다.
이날 강수진은 "삼겹살 회식을 한 번도 안 해서 단원들의 불만이 속출한다는 말이 있다"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사실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답해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 등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강수진은 "지금까지 인생을 그렇게 살아왔고 감독으로 와서 딱 한 번 회식했다"며 "사실 시간이 없기도 하다. 단장으로서 국립발레단 무용수들 모두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21세기형 단장은 아니다. 꼭 삼겹살 회식을 시켜줘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진은 지난 2013년 대한민국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임명돼 2014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발레리나이며 독일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돼 있기도 하다.
강수진이 삼겹살을 한 번도 안먹었다는 말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강수진, 레알" "'라디오스타' 강수진, 삼겹살 제가 사드릴게요" "'라디오스타' 강수진, 백지영 김성령 여진구도 삼겹살 안먹나?" "'라디오스타' 강수진, 여진도도 좋아할텐데" "'라디오스타' 강수진, 백지영 김성령 여진구랑 삼겹살 회식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