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의 초혼부부 중 15.5%는 여성이 연상, 남성이 연하인 경우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20년 전보다 6.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까다로운 (연하)공주님 비위 맞추기보다는 내 형편 이해하고 너그러운 여자를 원하는 것”, “남녀불문 누가 연상이고 연하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둘 다 속이 멀쩡해야 한다”, “연상이랑 결혼하면 누나같이 챙겨주고 다 해줄 것 같죠? 실상은 누나같이 부려 먹기만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이런 커플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더 많아질걸?”, “추세로 자리 잡은 듯”, “연애는 상큼한 연하 여자. 결혼은 편안한 연상 여자”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흡연의 폐해를 생생하게 묘사한 금연광고를 통해 금연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려던 정부의 구상이 벽에 부딪혔다. 광고 심의 규제기관에서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광고 심의위원들이 헤비 흡연자인가. 자극적이어야 파급 효과가 있지 않나”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더 심하게 해야죠. 혐오스러울 정도로”, “진짜 한국은 금연 의지가 없다”, “혐오 사진 붙여놔도 피울 사람들은 다 피운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