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 PCN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의 ‘맞춤형 공공문화정보 제공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외 정부기관에서는 최초로 공공문화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올해 사업으로 △지자체 문화정보 연계 확대 △산업 활용 문화데이터 개방·활용 △공공문화정보 개방 및 민간 활용 활성화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PCN이 단독으로 설계ㆍ구현ㆍ품질관리를 수행하며 수주 금액은 11억 원, 사업기간은 6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포털(http://www.culture.go.kr)과 연계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외에도 지자체의 문화와 관련한 공공문화정보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PCN 송광헌 대표는 "지난해 사업의 핵심 개발인력이 투입돼 사업의 이해도가 높은 가운데, PCN의 노하우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돼, 열린 정부 3.0과 DB구축 사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