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발레리나이자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의 등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수진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김성령, 백지영과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진이 발레복을 입고 등근육을 드러낸 사진이 공개됐다. 강수진의 등 사진을 본 김성령은 "제 화보는 포토샵 기술을 통해 보정을 거친 것이다. 그런데 강수진의 사진은 그렇지 않다"며 칭찬했다.
앞서 강수진의 발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강수진이 노력이 담긴 등 사진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수진의 등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강수진 등, 정말 아름답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강수진 등, 지방은 하나도 없는 듯", "강수진 등, 땀과 노력이 베어있네", "강수진 등, 무보정으로 저 정도라니", "강수진 등, 백지영 말대로 위인전 보는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수진은 1986년 동양인 최초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 수석 발레리나로 활동했다. 아울러 강수진은 1999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을 수상했다. 2014년 2월부터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했다.
강수진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강수진 & 인스부르크 발레단-나비부인'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