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렛미인 4’ 사람 하나 살리는 프로그램” [‘브로드웨이 42번가’ 쇼케이스]

홍지민이 출연 중인 예능 ‘렛미인 4’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쇼케이스에는 남경주, 김영호, 박해미, 홍지민, 전재홍, 최우리 등이 참석했다.

홍지민은 이날 행사에서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스토리온 ‘렛미인 4’에 대해 평소 견해를 드러냈다. 홍지민은 “프로그램 참가자의 사연에 우선 가슴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성형 수술 후의 모습을 통해 ‘이렇게까지 변화할 수 있나, 우리 대한민국 기술이 어마어마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임하고 있다. 그래서 진행에 대한 과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지민은 “‘렛미인 4’에 함께 하기 전에는 단순히 성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참여해보니 그것보다는 모든 희망을 잃어버렸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저희끼리도 하는 말이지만 ‘야, 이거 사람 살리는 프로그램이구나’라고 여기고 있다. 저도 ‘렛미인 4’을 통해 보람을 끼고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하게 느끼고 살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을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와 경쾌한 탭댄스,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스토리와 유머가 돋보인다.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상연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