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멤버들이 자꾸 첫 공연 보겠다고 협박해” [‘싱잉 인 더 레인’ 프레스콜]

입력 2014-06-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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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같은 그룹의 멤버들에게 받은 조언을 공개했다.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프레스콜에는 트랙스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 소녀시대 써니, 천상지희 선데이, 방진의, 백주희, 이병권, 육현육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녀시대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받은 조언을 묻는 질문에 “저 역시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을 한 적이 있고 이번이 두 번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써니는 “먼저 뮤지컬을 했었던 멤버들이 굉장히 많이 조언을 해준다. 멤버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이야길 하는데, 이번 경우에도 응원해주겠다고 했다. 특히 열심히 연습에 나가서 배우분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뮤지컬 연습 잘 하라고 말해줬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꾸 첫 공연을 보러오겠다고 협박을 했다. 제가 익숙해지면 보러오라고 했는데 사실 멤버들이 보러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고 언급했다.

‘싱잉 인 더 레인’은 1952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각색한 뮤지컬로, ‘싱잉 인 더 레인’, ‘굿 모닝’ 등의 넘버와 감각적인 탭 댄스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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