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자신만의 사진으로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라인 셀피(Selfie) 스티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OS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라인 셀피 스티커 앱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고 사진을 찍은 후, 라인 캐릭터 ·치어리더 ·운동선수 등 총 17개의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간단하게 사진 속 얼굴이 담긴 스티커가 완성된다. 여기에 10여종의 말풍선도 추가할 수 있다.
만든 스티커는 라인 계정과 연동해 대화 중 상대방에게 전송하거나, 타임라인에 포스팅할 수 있다. 또 라인 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외부 SNS에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지난달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오픈해 이용자가 직접 스티커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달 만에 크리에이터스 마켓에는 총 8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1만2000종 이상의 스티커를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