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좋은 친구들' 영화 포스터)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좋은 친구들'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인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다.
지성 주지훈은 이 자리에서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운 모습과 첫 인상 등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지성은 주지훈에 대해 “솔직해서 좋은 친구다. 본인의 장단점을 잘 알뿐더러, 나날이 발전하고자 노력한다. 실수할 때는 충분히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친구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지훈을 처음에 외모만 보고 건방질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나이차도 있는데 건방지게 굴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에서 지성 주지훈은 각각 현태와 인철로 분해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사이로 등장한다. 어느 날 강도화재 사건이 생기면서 이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베스트 프랜드에서 최악의 친구들로 사이가 틀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좋은 친구들'은 오는 7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