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늘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마감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만7000건으로 4000건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월가가 전망한 31만 건을 넘어서는 것이다.
시장을 보다 자세히 가늠할 수 있는 4주 평균은 4750건 늘어난 31만5250건을 기록했다.
지난주 수치가 예상보다 늘었지만 올해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올들어 평균 신청 건수는 32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지난 5월 31일까지 연속 수급 건수는 261만 건으로 1만1000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