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 거북이가 브라질의 승리를 예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2일(한국시각) "붉은바다거북이 '빅 헤드'가 브라질(FIFA랭킹 3위)-크로아티아(FIFA랭킹 18위)의 13일 개막전에서 브라질의 첫 승을 예언했다"고 보도했다.
'빅 헤드'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양 국기에 각각 매달아 놓은 먹이 가운데 브라질 쪽의 먹이를 택해 브라질의 우승을 점쳤다.
특히 2014 피파랭킹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은 지난 5일 기준 3위, 크로아티아는 브라질보다 15단계 낮은 1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실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문어 '파울'은 '유로2008'과 '2010 남아공월드컵' 13경기 중 11경기 결과를 맞힌 바 있다. 파울은 2010년 독일의 한 수조탱크에서 세상을 떠났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펠레보단 나을 듯",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아 얼마 안 남았다. 완전 기대됨",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거북이 웃긴다",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문어에 이어 이젠 거북이?",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내일 새벽 5시다. 어떻게 보나 난감",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 브라질 크로아티아, 나도 브라질에 한 표"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