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작곡가 윤일상이 실명 위기에도 담배를 핀 사연을 전했다.
12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부모 특집으로 배우 박은혜, 가수 슈,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윤일상은 “라식 수술을 하러 갔다가 물이 한 쪽 눈에만 차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합병증이 오게 되면 실명을 할 수 있다고 들었다. 여기서 담배가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진단받아 금연 결심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오랜 습관 때문에 다시 피게 됐다”고 고백하며 "오랜 습관 때문에도 끊을 수 없었던 담배를 결정적으로 끊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아이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윤일상 애연가였다보다", "담배는 백해무익, 배우면 안 된다", "금연하는 사람과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