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ㆍ크로아티아 개막전, 브라질 ‘네이마르, 헐크’ 선발 출격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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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브라질이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헐크(제니트)를 앞세워 크로아티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 나선다.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5) 브라질 감독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첫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3위 브라질은 프레드(플루미넨시)를 원톱 공격수로 놓고 측면 공격수로 네이마르와 헐크를 배치시켰다. 오스카르(첼시)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와 파울리뉴(토트넘)가 허리를 책임진다.

수비라인은 마르셀루(레알마드리드)와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가 측면 수비를 담당하고 티아구 실바(파리생제르망)과 다비드 루이스(첼시)가 중앙 수비를 맡는다. 브라질의 골문은 줄리우 세자르(토론토)가 지킨다.

한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앞두고 축구팬들은 “브라질ㆍ크로아티아 월드컵 개막전, 38년간 홈 무패의 브라질이 이기겠지”, “브라질ㆍ크로아티아 월드컵 개막전, 크로아티아가 불쌍해 보이긴 처음이다”, “브라질ㆍ크로아티아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우승 갑시다!”, “브라질ㆍ크로아티아 월드컵 개막전, 크로아티아는 브라질을 막을 수 없다”, “브라질ㆍ크로아티아 월드컵 개막전, 크로아티아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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