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3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도 양과 질 모두 개선된 호실적을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2분기도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특히 휴대폰이 4분기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점에서 질적으로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G3의 초기 시장 반응이 기대 이상이고, 성공 기대감을 높여 준다. 대화면 아이폰 출시 이전에 마케팅 비용을 합리적으로 지출하고도 충분한 판매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G3 파생 모델들도 동반 출시된다는 점이 과거와 달라진 대응력이며, 특히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