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우박 주의…장마는 언제부터?

입력 2014-06-13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사진=MBN 기상예보 )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예보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 장마는 6월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많은 양의 강수량을 예보하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도 영서에서 약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낮부터 밤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아침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에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다.

내륙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안전사고와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수량은 지역마다 차이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찬 공기가 물러가면서 다시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장마는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장마는 평년(영서 64.2㎜, 영동 53.0㎜)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영서가 평년(23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영동은 평년(21.8도) 수준을 보이겠다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우박 소식에 네티즌은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에 우박까지, 기상이변 심각해졌네"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우박 피해 걱정" "나흘째 요란한 우박 소나기 소식에 장마 일찍 오는 것은 아닌지" 등의 반응을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16,000
    • -1.77%
    • 이더리움
    • 2,792,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4.16%
    • 리플
    • 3,386
    • +2.89%
    • 솔라나
    • 184,300
    • +0.88%
    • 에이다
    • 1,045
    • -1.79%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334
    • +0.91%
    • 스텔라루멘
    • 406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90
    • +1.46%
    • 체인링크
    • 19,670
    • +1.24%
    • 샌드박스
    • 410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