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줄기세포·재생의료 R&D에 155억 투자

입력 2014-06-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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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올해 줄기세포·재생 의료 연구개발(R&D) 신규사업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사업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계속적으로 과제에 투입된 175억원과는 별도로 올해 155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개발과 기술 개발 중개 연구를 중점 육성한다.

연구자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Initiated Trial) 및 기업주도 임상시험(Sponsor-Initiated Trial)에 투자를 지속, 실용화에 근접한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유도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하반기에 가칭 '스타 프로젝트'(Star Project)를 통해 범용 공통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하며 민간 R&D 투자도 촉진키로 했다.

복지부는 "난치성 질환과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앞당겨 관련 연구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드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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