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더뉴 S 600 롱’ 출시… 2억6900만원

입력 2014-06-13 12:47

최재혁 기자 freshphas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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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 최상위 모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S600 롱’ 모델을 13일 출시했다.

더 뉴 S600 롱의 출시로 벤츠코리아는 S클래스에서 모두 7개의 모델을 갖췄다.

더 뉴 S600 롱에 적용된 V12 가솔린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엔진으로 최고 출력 530마력과 최대 토크 84.7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6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6.7km/ℓ다. 최신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변속기는 7G-트로닉 플러스이 적용됐다. 7G-트로닉 플러스는 빠르고 정확한 변속으로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음을 줄이고 부드럽게 변속이 이루어져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더 뉴 S600 롱은 2억6900만원이다. 이 가격은 올해 7월에 발효되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분이 적용된 것이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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