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비타민B 제품인 임팩타민의 광고 카피를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고 새롭게 정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임팩타민은 2009년에 출시된 이후 매년 15~20% 성장했고, 별도의 광고 없이 2012년 100억원, 2013년 150억원, 2014년 200억(추정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팩타민은 비타민 B1·B2·B5·B6·B12 등 B군 10여종을 비롯해 비타민C·비타민E·아연·미네랄 등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피로 회복과 에너지 대사 향상에 도움을 줘 눈의 피로·신경통·근육통을 완화하고, 체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과 비타민B1이 ‘활성형 벤포티아민’ 형태로 함유돼 일반 티아민 대비 생체 내 이용률이 8배나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팩타민은 소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의 SNS채널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