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입사 준비로 대학가 분주

입력 2006-07-09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의 하반기 대규모 공채가 작년 5000명에 이어 올해 5300명을 모집할 것이라는 채용업계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대학 캠퍼스는 삼성직무적성검사 준비에 분주하다.

대기업 취업 전문회사 에듀에 따르면 상반기 공채 기간 중 에듀스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모의테스트를 응시한 인원이 1500명에 이르며, 오프라인 모의 테스트 인원은 4000 명을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듀스 전략사업부 박경식 부장은 "매번 공채 시기마다 삼상직무적성검사 모의테스트 응시자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포함하여 6000명을 넘어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삼성직무적성검사에 캠퍼스가 열중하는 것은 삼성이 요구하는 기본 학점과 영어점수만 되면 누구나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보다 더 빨라진 학생들의 삼성 취업준비에 캠퍼스는 분주하기만 하다. 에듀스는 오는 20일과 31일에 영산대학교와 부경대학교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 모의테스트 실시하며, 8월 중 5개 대학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모의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13,000
    • -1.55%
    • 이더리움
    • 2,818,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4.27%
    • 리플
    • 3,424
    • +3.44%
    • 솔라나
    • 187,500
    • -1.73%
    • 에이다
    • 1,076
    • -4.19%
    • 이오스
    • 744
    • -0.13%
    • 트론
    • 335
    • +1.21%
    • 스텔라루멘
    • 430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60
    • +0.55%
    • 체인링크
    • 19,730
    • -1.89%
    • 샌드박스
    • 411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