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中 산시성 시안에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4-06-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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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사진제공=서강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오는 24일 중국 산시성 시안 서북정법대학교 소강당에서 ‘중국의 기업 관련 법제의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시안은 시진핑 주석의 고향으로 현재 첨단과학단지가 들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되는 곳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내용은 ‘특허 관련 법과 제도의 최근 실무’, ‘금융 외환제도와 금융 및 외환리스크 관리’, ‘부동산 관련 제도의 최근 실무’, ‘노동법 관련 법과 제도의 최근 실무’ 등이다.

발표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중국의 교수 및 변호사들이 맡고, 토론에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들과 한국 로펌 광장, 세종, 지평의 베이징 및 상해 소재 사무소의 변호사들, 영국의 최대 로펌인 DLA piper의 베이징 소재 사무소의 변호사가 나선다.

또한 주 중국 시안 주재 전재원 총영사도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며,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많은 중국인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서강대는 이번 행사가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 협력업체 160여개 회사에 대해 중국의 기업관련 법과 제도를 소개함으로써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시안에 진출한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후원을 하고, 시안 주재 중소기업진흥공단 사무소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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