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타결

입력 2014-06-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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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은 노사는 지난 12일 19개 방만항목 개선을 담은 ‘방만경영 정상화 합의서’에 최종 합의했다.(사진=대한주택보증)

대한주택보증은 과도한 복리후생비 축소 및 불합리한 단협사항 개선 등 19개 방만항목 개선을 담은 ‘방만경영 정상화 합의서’에 지난 12일 노사가 최종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말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직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회(2회) 및 노사합동워크숍(2회), 노사간담회(21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노조집행부와의 지속적 ‘핫라인’을 가동하는 노력을 통해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한 일선 직원들의 호응과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조합도 대의원대회 및 직원설명회, 전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에 걸친 집행부 및 운영위원 회의를 통해 ‘방만경영 정상화’에 합의하는 대승적 결단을 내리게 됐다.

이번 방만경영 정상화 합의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은 1인당 복리후생비를 2013년 555만원에서 2014년 397만원으로 감축(28%)하고, 휴가일수 축소, 육아휴직급여 이중지급 폐지 등 불합리한 단협사항을 해소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정상화 합의서에 서명한 직후 “이제는 노사가 한 마음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또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개혁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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