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전력 비용은 낮추고 냉방 효과는 높이는 ‘실링팬(Ceiling Fan)’이 주목받고 있다.
실링팬은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쾌적한 실내를 만드는 제품이다. 실링팬에서 나오는 산들바람이 우리 몸의 체감온도를 3도 이상 낮춰주기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거나 또는 설정 온도를 기존보다 높게 맞춰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실링팬을 사용하면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정부의 실내 온도 규제도 지킬 수 있다.
다한기술이 수입·판매하는 에너지 절약형 실링팬은 최대 소비전력은 선풍기보다도 낮은 18W에 불과하다. 실링팬은 선풍기보다 많은 바람을 공급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고, 여름에는 더 시원한, 겨울에는 더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시켜 준다.
실링팬은 팬회전 방향을 통해 정회전(여름모드)과 역회전(겨울모드)으로 구분된다. 여름모드는 바람을 위에서 아래로 순환시켜 찬바람 효과를 내고, 실내 온도차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에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 냉방 전력 비용을 20~30% 절감할 수 있다. 겨울모드는 바람을 아래에서 위로 순환시켜 천장에 있는 더운 공기를 아래로 내려보내 실내 상하 온도차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에 따라 난방기 온도를 과도하게 높이지 않고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고, 난방 전력 비용도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다한기술의 실링팬 디자인에는 국내 최초로 독일과 스위스의 생체모방 기술이 적용됐다. 생체모방 디자인으로 다한기술의 실링팬은 공기 저항이 감소, 제품 자체 진동이 제거됐고, 저소음 모터 사용으로 소음도 크게 줄어 들었다. 따라서 다한기술 실링팬의 소음 정도는 40dB(데시벨) 이하로 도서관 및 침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통합 리모컨 기능이 탑재돼 리모컨 하나로 제품의 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기존 실링팬들은 대부분 수동 반자동 리모컨 기능이 탑재됐다. 이에 여름이나 겨울모드 전환 시 천장의 실링팬까지 올라가서 모드를 변경해야 했다. 하지만 다한기술의 실링팬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1개의 리모콘으로 최대 16대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개별 제어 및 그룹 제어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실링팬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 편리성까지 갖춘 1석 3조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다한기술의 실링팬은 한국GM 디자인센터, 서울대학교 중앙전산실, 코오롱 스포렉스, KT, 우리로 광통신, 커핀그루나루, 부영산전 등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