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요 4개 도시 2024년 올림픽 유치 경쟁 벌여

입력 2014-06-14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스턴ㆍ로스앤젤레스ㆍ샌프란시스코ㆍ워싱턴DC 올림픽 유치 의사 밝혀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원하는 미국의 주요 도시 보스턴ㆍ로스앤젤레스(LA)ㆍ샌프란시스코ㆍ워싱턴DC가 4파전을 벌리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관계자는 “이들 4개 도시는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 의사를 강력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도시 중 LA는 1932년과 1984년 두 차례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나머지 3개 도시는 올림픽 개최경험이 없다.

USOC는 6개월 이내 하계 올림픽 유치 경쟁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201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미국은 뉴욕을 내세워 유치 경쟁에 참여했으나 영국 런던에 개최권을 뺏겼다. 또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전에서는 시카고를 추천했으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밀려 최근 두 차례 하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모두 실패한 상태다. 그러나 USOC 내부에서는 두 차례 실패가 덕에 오히려 이번이 올림픽 유치의 적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프랑스(파리)ㆍ이탈이라(로마)ㆍ카타르(도하)ㆍ터키(이스탄불) 등이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 의사를 보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국가에서 하계 올림픽을 연다는 희망을 걸고 아프리카 국가들에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65,000
    • +3.76%
    • 이더리움
    • 2,860,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0.27%
    • 리플
    • 3,467
    • +3.03%
    • 솔라나
    • 197,700
    • +8.45%
    • 에이다
    • 1,085
    • +3.53%
    • 이오스
    • 750
    • +3.31%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6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2.1%
    • 체인링크
    • 21,450
    • +11.43%
    • 샌드박스
    • 422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