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브라질 간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아빠들 덕에 MBC 중계 시청률 1위

입력 2014-06-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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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이 진행한 MBC 브라질월드컵 중계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MBC는 지난 13일 지상파 3사가 동시 중계한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중계에서 수도권 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은 브라질 현지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성주는 “MBC 월드컵 중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국민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월드컵 중계를 해보니 한창 경기장에서 뛸 때만큼 설레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남은 경기 중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송종국은 “아빠 어디가를 함께 해오기도 했고 일상에서도 형제처럼 지내기에 표정만 봐도 마음이 통한다.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재밌는 중계를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월드컵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월드컵,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아빠 브라질 갔네?”,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애들은 안 왔나?” “브라질월드컵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남은 경기도 잘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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