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김지석, 비극적 운명 넘어 웃을까…결말 함구령

입력 2014-06-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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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김지석-이상윤-구혜선(왼쪽부터)(사진 = SBS)

119 소방경의 꿈을 이룬 이상윤과 레지던트가 된 구혜선의 이색 스틸이 종영을 단 2회 앞둔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4일 방송될 ‘엔젤아이즈’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꿈꾸던 119 소방경 제복을 갖춰 입은 동주(이상윤)와 소방대원 ‘윤똘’이 아닌 레지던트 ‘윤똘’로 불리는 윤수완(구혜선)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로써 무결점 의사 딜런 박으로 활약을 펼쳤던 동주와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던 소방대원 수완은 정반대의 입장이 됐다.

더욱이 어머니가 끝까지 감추려 했던 모든 죄를 자백한 멋진 남자 지운(김지석) 역시 두 사람과 편안한 미소로 함께 하고 있어 세 사람이 이끌어갈 결말에 대한 의문과 추측들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주와 수완이 12년 전, 간절히 바라던 꿈을 이루고 비극적 운명을 뛰어 넘어 지운과 함께 웃을 수 있게 된 사연은 ‘엔젤아이즈’ 19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4일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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