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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에 동점골을안긴 스터리지(좌)(사진=AP뉴시스)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터트리자 잉글랜드가 곧바로 반격했다. 유럽축구의 강호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들의 대결은 브라질 마나우스 만큼이나 뜨거웠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선제골은 이탈리아의 몫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잉글랜드는 2분 만에 다니엘 스터리지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전반전을 1-1로 마치고 후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네티즌 반응도 뜨겁다. “잉글랜드ㆍ이탈리아, 마르키시오 선제골 정말 멋졌다” “잉글랜드ㆍ이탈리아, 스터리지 반격 역시 축구종가다” “잉글랜드ㆍ이탈리아, 마르키시오와 스터리지의 골 정말 대단하다” “잉글랜드ㆍ이탈리아, 역시 라이벌이다” “잉글랜드ㆍ이탈리아, 후반이 기대된다” “잉글랜드ㆍ이탈리아, 마르키시오ㆍ스터리지 절대지지 않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