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이홍구 대표 "M&A 확대, 2023년 매출 1조 달성할 것"

입력 2014-06-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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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적극적인 M&A 전략으로 2023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은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WE호텔에서 전략발표회를 개최하고, 사업성장전략과 그룹화전략을 통한 ‘글로벌 IT혁신 그룹’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은 글로벌 혁신 IT그룹되겠다”며 “한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과 유통 생태계 구축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M&A와 관련한 자금도 넉넉하다”며 “외부 자금은 은행 차입이 아닌 공동투자 형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컴은 사업성장전략인 ‘Beyond Paper’를 중심으로 ‘오피스 확대 전략’과 ‘플랫폼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오피스 확대 전략’은 △HTML5 기반의 웹오피스 출시 △클라우드 기반의 전제품 협업 기능 강화 △ 통합 오피스인 ‘넷피스’ 출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플랫폼 확대 전략’은 한컴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인 ‘한컴 큐브’의 기술을 공개함으로써, 데이터 와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한컴 제품의 마켓플레이스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최근 MDS테크놀로지 인수로 그룹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컴은 그룹화전략인 ‘Beyond Company’를 선언하고, 외부연계강화, M&A, 글로벌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한컴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M&A를 추진할 계획이며,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신규 시장 진출과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이홍구 대표는 “아직도 한컴이 한글만 판매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5년 뒤엔 글로벌 시장 공략하는 한컴 모습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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