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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14일 몽골신협연합회(MOCCU)를 방문, 구큐(Gookhuu) 몽고신협연합회장을 비롯해 몽골 신협 관계자들과 상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세 번째가 구큐(Gookhuu) 몽고신협연합회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신협연합회(MOCCU)와 울란바토르 현지 신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신협의 초청으로, 한국신협의 성공사례를 통해 몽골 신협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 및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몽골에는 현재 148개의 신협이 있으며 조합원 2만6000여 명이 약 480억원(USD 4800만 달러, 2012년말 기준)의 자산을 조성하고 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14일 몽골신협연합회(MOCCU)를 방문, 구큐(Gookhuu) 몽고신협연합회장을 비롯해 몽골 신협 관계자들과 경영진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몽골신협은 한국신협의 빠른 성장과정과 전산시스템(IT System)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전산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업무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전산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적인 업무협의를 약속했고 경영상의 자문을 비롯, 몽골신협 설립지원과 몽골신협 임직원들의 한국신협 연수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인 교류확대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신협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한국신협의 복지사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사례도 공유하고, 건전하고 우량한 몽골신협 육성을 위한 상호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