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우크라 동부지역 적대행위 즉각 중단"

입력 2014-06-15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반 총장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폭력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인명피해를 줄이고 인도적 상황의 악화를 막도록 적대행위의 즉각 중단과 대화와 협상을 통한 사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반 총장은 이어 제네바 협정을 언급하며 당사국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명확한 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뒤 새롭게 선출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 유럽연합(EU)은 지난 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국제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긴장완화를 위한 일차적 조치들을 취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당사국들의 견해차로 합의 이행은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에서는 이날 정부군 수송기가 민병대의 로켓포 공격을 받고 격추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053,000
    • +2.09%
    • 이더리움
    • 5,635,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1.68%
    • 리플
    • 3,445
    • -0.03%
    • 솔라나
    • 329,100
    • +1.95%
    • 에이다
    • 1,615
    • +4.6%
    • 이오스
    • 1,578
    • +2.87%
    • 트론
    • 426
    • +7.04%
    • 스텔라루멘
    • 618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2.54%
    • 체인링크
    • 39,930
    • +18.21%
    • 샌드박스
    • 1,126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