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출루율 4할 복귀...소속팀 텍사스 성적은?

입력 2014-06-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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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사진=AP뉴시스)

추신수(32)가 3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출루율도 4할대를 회복하며 살아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소속구단인 텍사스 역시 3연승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는 1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출루율 0.398을 기록 중이던 추신수는 이날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6회 세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가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시즌 3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두 차례 출루 성공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종료 후 0.395까지 떨어진 출루율을 4할대로 회복시켰다.

이날 텍사스는 4-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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