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브로타, 박지성 자선경기 출전..."선수 겸 감독인 그는 누구?"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지안루카 잠브로타가 박지성의 자선경기에 출전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잠브로타(37·FC 치아소)는 지난 시즌까지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후 스위스 FC 치아소와 지난해 11월 감독 겸 선수로 계약을 맺고 2014시즌부터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잠브로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최다우승에 빛나는 유벤투스에서 1999-2006시즌 217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 2회를 경험했다. 또 '2002-2003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거머쥔 바 있다.
또한 잠브로타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이탈리아 우승을 이끈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잠브로타는 박지성이 인도네시아에서 연 자선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