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 첫 키스 현장 포착 “2시간 동안 촬영”

입력 2014-06-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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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고스필름)

이상우와 박세영의 첫 키스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16회에서 이상우는 박세영을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조심스럽게 첫 입맞춤을 건넨다.

이상우와 박세영의 첫 키스 장면은 지난 6월 중순 경기에 위치한 한 습지공원에서 진행됐다. 이 장면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극중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첫 키스신이었던 만큼 남다른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우는 박세영을 바라보는 짙은 눈빛을 완벽하게 표현, 지켜보던 스태프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상우와 박세영은 홍성창 PD와 여러 번 의견을 조율하며 놀라운 집중력으로 2시간 만에 키스신을 마무리 했다. 입맞춤을 수없이 반복하느라 쑥스러움을 내비치며 심호흡을 하는 등 긴장감을 보였지만 바라만 봐도 두근거리는 아름다운 키스신을 만들어냈다.

‘기분 좋은 날’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항상 웃는 얼굴로 연기에 임하는 이상우와 박세영의 긍정 에너지 덕분에 극중 재우(이상우)와 다정(박세영)의 러브스토리가 더욱 완성도 있게 그려지고 있다”며 “시작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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