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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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애프터스쿨 나나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팥빙수 재료를 사기 위해 집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마트로 향했다.
운전대를 잡은 나나는 거리에 나선 직후, 갑작스레 차에서 경고음이 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결국 나나는 정비소로 차를 몰았다. 정비소 직원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구고 운전했다’는 진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트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헤맸다. 두 사람은 네비게이션 설명을 듣고도 계속 길을 잘못 들었다. 유턴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운전을 해도 또 다시 길을 잘못 찾아 다시 유턴을 해야 했다. 나나와 송가연은 계속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섰다.
결국 나나와 송가연은 집을 앞에 두고도 돌아오지 못하고 돌고 또 돌고를 반복한 후 10분 거리를 4시간 만에 돌아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나나, 정말 아찔한 운전실력이다”, “룸메이트 나나, 내가 운전 알려주고 싶다”, “룸메이트 나나, 그래도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