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기점으로 브라질의 스포츠 뿐 아니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여대 현대미술과와 조형연구소가 함께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작업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안드레 마시엘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수채화를 이용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로, 지난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KOTRA에서 월드컵을 기념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20여명을 초대하여 기획한 교류전 ‘함성(Shout of Korea)'전에 초대됐다. 이 기획전에 함께 참여하는 현대미술과 최성원 교수와 미술대학 학장 장문걸 교수가 안드레 마시엘을 서울여자대학교로 초청했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작가와의 의견 교류를 통해 작업 활동에 큰 모티브를 얻고,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미국이나 유럽권이 아닌 중남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