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오른쪽)(사진=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인 마르카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다”며 “최근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고려하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로써 메시와 네이마르는 한 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각각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에이스’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조 1위에 오를 경우 결승전에서 맞붙을 수 있다.
한편,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7시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시작한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보스니아의 세아드 코라시냑 자책골로 1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