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조명 시장은 아직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새롭게 출시된 아이템의 판매비중이 50%가 되기까지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시장 선도자들이 대부분의 파이를 가져간다”며 “LED 조명의 조명시장 내 비중은 올해 25%로 예상된다. 아직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60W등 대체 LED 전구의 글로벌 가격은 최근 분기 12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별 가격하락률(8~10%)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인 10달러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조명업체들의 LED 조명 매출액 성장세 또한 가파르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결국 고부가 조명제품에 대한 비중이 업체별 실적을 판가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반도체는 글로벌 평균보다 더 많은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 하이파워ㆍ자동차ㆍ미드로우파워 등 조명 내 종합적인 제품믹스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관점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